일본에서 신용카드 결제할 때 사인을 해보신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 큰 변화가 생깁니다.
2025년 3월 말부터 신용카드의 사인 인증이 폐지되고, PIN(개인 비밀번호) 입력이 기본이 됩니다.
한국에서도 해외에서 카드 결제를 할 때 사인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PIN 입력이 필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왜 사인 인증이 폐지되는지, PIN을 모르면 어떻게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용카드의 사인 인증이 폐지되는 이유
사인 인증이 사라지는 가장 큰 이유는 보안 강화입니다.
최근 신용카드 부정 사용 피해가 증가하면서, 카드사들이 보안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증 방식 | 보안 수준 | 문제점 |
---|---|---|
사인 인증 | 낮음 | 서명 위조 가능, 본인 확인 어려움 |
PIN 입력 | 높음 | 본인만 아는 정보로 인증 |
사인은 위조 가능성이 크지만, PIN 입력 방식은 본인만 아는 비밀번호를 사용하므로 보안이 강화됩니다.
특히 해외에서는 신용카드 복제가 많아, 앞으로는 한국인들도 해외에서 PIN 입력을 요구받을 가능성이 커질 것입니다.
단, 1만 엔 미만의 소액 결제는 PIN 입력 없이 가능(PINLESS 결제 유지)
PIN 확인하는 방법
카드사 고객센터에 문의하기
대부분의 카드사는 고객센터를 통해 PIN을 확인하거나 변경할 수 있습니다.
보통 본인 확인 후, 문자로 PIN을 알려주거나, 우편으로 PIN 안내장을 보내줍니다.
확인 방법:
- 카드사 고객센터 전화
- 본인 확인 후 PIN 확인 요청
- 문자 또는 우편으로 PIN 받기 (1주일 소요 가능)
대표적인 카드사 고객센터
- 국민카드: 1588-1688
- 신한카드: 1544-7000
- 삼성카드: 1588-8700
- 현대카드: 1577-6000
- 우리카드: 1588-9955
- 하나카드: 1800-1111
각 카드사마다 정책이 다를 수 있으니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기
일부 카드사는 전용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PIN을 직접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확인 방법:
- 카드사 앱 또는 홈페이지 접속
- 본인 인증 후 로그인
- "카드 PIN 조회" 메뉴에서 확인
예를 들어, 신한카드는 신한플레이(Shinhan Play) 앱에서 PIN 조회가 가능하며, 현대카드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외 여행 전에 PIN을 미리 확인하세요!
특히 해외에서는 한국과 달리 PIN 입력이 기본이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에서도 점점 PIN 사용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므로, PIN을 잊어버리기 전에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 두세요.
정리하자면
- 사인 인증 폐지로 인해 앞으로 PIN 입력이 기본
- PIN을 모르면 해외 결제가 어려울 가능성 있음
- 카드사 고객센터, 앱, 홈페이지에서 PIN 확인 가능
- 불가능하면 카드 재발급 신청
한국에서도 점점 PIN 입력이 늘어나고 있으니, PIN을 미리 확인하고 대비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