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것들

삿포로 야키소바 전문점 란란(ランラン)

inSaPPoRo 2017. 3. 2. 16:14

일본은 면 종류가 많다.
라멘, 소바, 우동, 야키소바 등등 그중에 삿포로는 라면이 유명합니다.

삿포로의 라면집 밀집도는 일본에서도 알아주는정도지만
야키소바집은 좀처럼 찾기 어렵습니다.

삿포로 중앙구 구청 근처에 있는 아키소바 전문 란란(ランラン)입니다.

보통 제가 야키소바를 밖에서 먹어본것은 이자카야, 오코노미야키집, 마츠리 정도 입니다만 
란란은 야키소바가 메인으로 여러가지 맛의 야키소바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본 야키소바는 35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요즘 짜장면 가격이 얼마인지 잘 모르지만 위가 쬐만한 분은 350엔으로 배을 채우실수 있습니다.

메인 메뉴판 입니다. 이것 외에도 메뉴가 있지만 사진으로 담지 못했습니다.

소스 야키소바 350엔, 500엔, 700엔 입니다. 
소스가 아닌 간장으로 맛을 낸 쇼유야키소바, 고기를 돼지고기가 아닌 징기스칸(양고기)를 이용한 야키소바
야키소바와 밥이 같이 나오는 라이스 버전 ㅋㅋ 탄수화물 × 탄수화물 맛나죠 ㅋ

아래 부분에는 토핑에 대해서 나와있습니다.
달걀 소세지 만두 타루타루 소스 치즈 타코야키? ㅋㅋ

제가 주문한 소스 야키소바와 반숙 계란후라이 가 나왔습니다. ㅋㅋㅋ

여러가지 조미료가 있습니다. 골라서 뿌려 먹고 하는거죠 ㅋ

마요네즈 ㅋㅋ 야키소바에 뿌려 먹으면 참맛나죠.
맘대로 뿌려 먹으라고 써있군요

그래서 저는 베니쇼가(붉은 생강)과 마요네즈를 뿌려 주었습니다.
김가루를 뿌리는걸 잊고 있어서 먹다가 뿌렸다는 ㅋㅋ

계란 노른자 와 마요네즈 김 가루 잘 버무려 먹으면 참 맛납니다. 거기에 가끔 씹히는 생강의 맛
야키소바는 참 맛나죠 진짜 ㅋㅋ 집에서 해먹어도 맛나지만 역시 밖에서 사서 먹은 이 진한맛  

제가 참 좋아하는 야키소바 집 란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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