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에서

보통 도시락은 호토모토가 싸니깐 자주 가서 먹는데 슬슬 호토모토도 질려서 다른곳에서도 먹곤합니다.회사 근처에 조그만 도시락 집인데 간판도 잘 안보고 다녀서 이름도 잘 모르겠네요.. 조그만해서 영수증도 잘 안주고이 도시락 집은 정해진 메뉴도 있지만 반찬이 있고 그걸 제가 원하는대로 담을수 있는 내마음대로 도시락이 있습니다.정확히는 물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100그람이 200엔 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밥은 빼고요 반찬을 재가 담에서 저울에 올리면 가격을 말해줍니다.그리고 밥은 모할꺼냐고 물어보죠 ㅋㅋ 쌀밥? 잡곡밥? 저는 거의 고기로 ㅋㅋ 넣다보면 매번 반찬이 남기도 합니다.이곳에 좋은점은 밥을 살때 퍼서 준다는 점이랑 내가 먹고 싶은 반찬만 먹을수 있다는게 좋은점이라 가끔 갑니다.

오늘도 공공기관에서 점심해결 역쉬 공공기관은 저렴합니다. 500엔 우동도 한국 휴게소에서 먹던 진한 국물 걱에 시치미(고추가루 같은거) 넣어 먹으면 약간 칼칼하니 굿입니다.

일본 회사가 그런건지? 우리 회사가 그런건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우리 회사는 사시이레(손님이 사오는 간식같은것)이 참 많습니다.그중에 재미있구 맛있는 아이스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토카치 라고 유제품이 유명한곳인데 우유라던지 그곳 에서 만든거네요. 이름은 오하기 아이스 원래 오하기 찹쌀을 앙코로 감싼 떡같은 것인데 설명은 여기로이것은 찹쌀 대신 바닐라 아이스를 이용했습니다. 냉동배송으로 꽁꽁 얼어있네요.원래 우리 회사 배송오면 바로 안먹는데 요즘 냉장고 고장으로... 바로 시식북해도의 아즈키(팥)은 참 맛있습니다. (젊은때보다 요즘이 더 맛있습니다.)가운대 아이스가 ㅋㅋ 역쉬 홋카이도 아이스는 메인이 아니여도 기본 이상은 합니다.아이스도 달고 아즈키도 달고 참 좋네요. 오하기 아이스였습니다.

일본에도 공공시설 식당은 저렴하고 그럭저럭 먹을만 한데요. 그중에 삿포로 가정재판소 지하 식당에서 정식을 먹어 보았습니다. 참고로 삿포로 입국관리국이 있는 건물과 가정재판소 건물은 지하로 연결 되어있습니다. 입국관리소는 삿포로 거주하면 갈일이 생기는데 점심 간단하게 해결하기 좋습니다.

오오도리 끝자락에 있는 자료관 뒤에 공원 같은 공간이 있는데 그쪽에 벚꽃이 피기 시작했네요 ㅋㅋ 아직 활짝 피지는 않았고 옆에 있는 다른 벚꽃은 아직피지 않았네요 꽃들이 슬슬 보이네요 봄이네요

아들녀석이 너무 스파게티 스파게티 이야기 해서 아들과 둘이 외출해서 사이제리아에 다녀왔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총 4가지 사이제리아의 장점은 저렴하고 풍부한 메뉴입니다.아들이 먹고 싶어한 스파게티 미트소스보로니아풍? 그냥 미트 스파게티 ㅋㅋ 가격이 399엔 스파게티는 맛은 그렇게 칭찬하지는 못하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보면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사이제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 밀라노풍 도리아 한국에서 먹어본적이 없어서 정확한 한국 발음은 모르겠습니다. 사실 도리아가 무엇인지도 잘 모릅니다. 밥위에 크림을 올리고 오분에 구운듯한 꽤 맛납니다.도리아 크림이랑 같이 먹기 위한 빵 포카치아 이타리아 빵이라고 하네요 검색해서 알았습니다. 이렇게 도리아 크림에 찍어 먹으면 맛납니다.마지막 메뉴 마르게리타 피자 저렴하죠..

일본 호토모토에서 판매하는 오로시 치킨 타츠타 벤토를 먹어 보았습니다.이름을 설명하면 오로시는 무를 갈은것을 오로시라고 하고 치킨은 닭 ㅋㅋ 타츠타는 일본식 튀김의 종류인데 카라아게 같은 근데 정확한 정의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가계 마다 타츠타라고 하는게 달라서 근데 저는 타츠타아게 쪽이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카라아게(아게는 기름에 튀긴거를 말함)보다 ㅋㅋ 밥과 반찬이 따로 있는 스타일의 도시락 입니다. 튀김옷이 보기만 해도 바삭바삭 하게 생겼네요. ㅋㅋ 먹어도 그랬습니다만같이 달려 있는 소스 입니다. 무갈아 놓은것과 타츠타 다레(소스) 소스를 분리해 놓아서 튀김옷이 눅눅해 지지 않고 바삭함을 느낄수 있죠. 또 무즙인지 타츠타 소스인지 모르지만 상큼한 맛도 ㅋㅋ튀김은 역시나 스파게티 위에 놓..

세븐일레분 오니기리(삼각 김밥)은 보통 가격이 100엔이 넘습니다. 150엔 하는것이 중간이고 조금 저렴한것과 고급스런 200엔 가까이 하는 오니기리가 있습니다. 오늘(17일)부터 21일 까지 오니기리 100엔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150엔 이하 오니기리는 100엔 150보다 비싼 오니기리는 150엔 입니다.그래서 가장 세일이 많은 오니기리가 150엔짜리 오니기리 입니다. 30프로 할인이죠 ㅋㅋ 그래서 사먹어 보았습니다. ㅋㅋ일본 스타일 참치 마요네즈 맛 입니다. 흰 쌀이 아니고 소스를 넣고 볶은것 같습니다. 그 안에 참치 마요네즈를 넣은 겉 같습니다. 북해도 쌀을 이용했다고 하는군요. 북해도가 쌀이 맛나거든요 ㅋㅋ반을 쪼개서 안을 함 보면 참치가 별로 없습니다. 이건 쫌 실망 ㅋㅋ..

오늘은 호토모토의 데미그라 함바그 벤토를 사먹어 보았습니다. 일본에서는 함바그 라고 하는데 함박스테이크 입니다. 밥과 함바그를 따로따로 담아 주어서 밥이 데미그라 소스 번벅이 되는것을 막아주었습니다.고기를 굽고 위에 데미그라 쏘스를 듬뿍 뿌려 주었군요.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고 가서 그런지 만든지 조금 시간이 지나서 고기와 소스가 잘 조합 되어있네요 감자 튀김도 2조각 있습니다.밥 ㅋㅋ적지만 데미그라 소스에서 벗어날수 있는 감자 샐러드 사진에는 없지만 언제나 들어 있는 야체 절임 ㅋㅋㅋ 함바그를 반으로ㅋㅋ 부드러운 맛이 좋습니다.역시나 함바그 아래는 스파게티가 있네요. 소스와 잘 어우러져 있네요.사진이 조금 어둡게 나왔네요 ㅠㅠ전체적으로 쫌 짜지만 맛있는 함바그 벤토 였습니다. 참고로 북해도에서는 점심은 ..

일본 컵라면의 원조 컵누들의 회사 닛신의 야키소바 UFO를 먹어봤습니다.사진 위에 보면 사랑받은 40주년 감사 합니다라고 써있군요. 저는 자주는 안먹지반 누구나 아는 아키소바 컵라면이라고 할수 있습니다.이름이 왜 UFO일까 위키로 조사해보니 우마이(맛있는), 후토이(두꺼운), 오오키이(큰) 일본 발음의 인이셜인것 같습니다. 원래는 둥그런 컵에 들어 있는데 오늘 산것은 사이즈가 커서 그런지 사각형입니다.저는 야키소바는 130g정도가 적당합니다.ㅋㅋ 저번에 200g을 도전했는데 마지막에 쫌 힘든 느낌이었습니다. 후리카게가 뚜껑에 붙어 있군요 아오노리(김가루)가 들어 있는 조미료 입니다.소스 입니다. 뚜껑에 올려 놓고 대워주라고 합니다.소스를 뚜껑에 올려주면 소스도 따뜻해지고 뚜껑도 잘 닫아줘서 일석 이조 입..